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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건설 창원에 1085가구 아파트 신축 수주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STX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1499억원 규모의 민간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 북면 STX 칸’<투시도>이라는 단지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시가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조성 중인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 13블록과 25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총 1085가구의 대단지다. 특히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 84㎡ 2가지 타입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눈길을 끈다.

STX건설 관계자는 “그룹의 주요 생산거점인 경남 창원에서 수주한 민간 건설공사로 주택난이 심각한 창원 지역에서 합리적 분양가로 원활한 주택공급에 기여하겠다”며 “건설 부동산 시장이 상대적으로 좋은 부산ㆍ경남지역에서 STX건설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일대를 고품격 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무동지구를 비롯해 감계지구, 동전지구, 내곡지구, 무곡지구 등 총 5개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해, 향후 북면 일대 2만20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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