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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 크루즈, 17세 연하 올가 쿠릴렌코와 열애설
[헤럴드생생뉴스]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50)가 전 부인 케이티 홈즈(34)와의 이혼 직후 새로운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은 톰 크루즈가 현재 촬영 중인 새 영화 ‘오블리비언’의 여주인공 올가 쿠릴렌코(33)와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톰 크루즈와 올가 쿠릴렌코가 시종일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부근에서 손을 맞잡고 있었다는 증언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톰 크루즈 측은 올가 쿠릴렌코와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톰 크루즈 측은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그들은 배우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을 뿐이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 역시 연기 활동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7월 10일 톰 크루즈는 6년 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에 합의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오블리비언’ 캘리포니아 촬영장으로 복귀한 뒤 현장 관계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라치 사진에 포착된 톰 크루즈의 손에는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아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을 실감케 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는 2005년 영화 ‘약지의 표본’으로 데뷔한 이래 ‘007 퀀텀오브솔러스’ ‘센츄리온’ ‘히트맨’ ‘사랑해 파리’ ‘맥스 페인’에 출연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데뷔 전 ‘엘르’ ‘마리끌레르’ 등 다수의 유명 패션잡지와 톱브랜드 ‘겐조’ ‘클라랑스’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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