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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PR 이적’ 박지성, 등번호 7번 확정
[헤럴드생생뉴스]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이하 QPR)에 입단한 ‘산소탱크’ 박지성(31)이 등번호 7번을 받았다.

QPR은 11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영입한 박지성에게 등번호 7번을 줬다”고 밝혔다.

앞서 박지성은 QPR의 비어있는 번호 5, 8, 14번 가운데 8번을 선택했지만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의 배려로 7번을 달게 됐다.

이로써 기존에 등번호 7번이었던 아델 타랍(24, 모로코)은 지난 11일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등번호 10번으로 갈아입게 됐다.

QPR 입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 13번을 달았던 박지성에게 7번은 남다른 의미의 숫자.

지난 200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까지 그는 7번을 달고 뛴 바 있으며 2006년과 2010년 월드컵 때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도 이 번호를 사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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