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는 7월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2012 런던올림픽 방송단 기자회견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올림픽 5위도 가능하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올 시즌 거두고 있는 성적이나 컨디션을 봤을 때 수구를 떨어뜨리는 등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10위권 진입은 무난하다“며 ”협회 입장에서는 5위권도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송희는 “손연재는 오는 13일부터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리는 벨라루스 월드컵을 통해 런던을 향한 마지막 조율을 마치고 8월 초 런던에 입성해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희 해설위원은 전 체조국가대표 출신으로, 손연재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