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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스위스 까다롭고, 멕시코 부담스럽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축구대표팀과 맞붙게 될 상대팀에 대해 분석했다.

박문성은 7월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런던올림픽 방송단 기자회견’에서 “객관적인 전력상 두 번째 상대인 스위스가 제일 까다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간 한국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체격이 우수하고 힘 위주의 유럽식 축구에 약했다. 스위스가 비록 주전 선수 몇 명이 빠졌지만 홍명보 감독 역시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문성은 “심리적으로 부담이 큰 팀은 첫 번째로 경기를 치를 멕시코다. 멕시코는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우수하다. 하지만 수비력이 받쳐주지 못해 우리가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태”라며 “마지막 경기인 가봉은 베일에 싸여져 있지만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를 통해 그 전력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림픽 축구팀은 스위스, 멕시코, 가봉과 같은 조로 편성됐으며 오는 7월 26일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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