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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올림픽 대표단 ‘10대 미녀’ 보니…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포털사이트 소후가 중국 대표팀의 ‘10대 미녀’를 발표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만 무려 4명이 순위권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중국 대표팀의 최고 미녀는 모델로 착각할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다이빙 선수 허쯔(21). 지난 2012년 제18회 세계컵 다이빙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중국 다이빙팀의 ‘비장의 무기’로 불리고 있다.

2위는 배드민턴 선수 왕이한(24)이다. 2011년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파리미어 대회에서 여자단식 우승을 거두는 등 뛰어난 성적과 함께, 여배우 같은 세련된 외모로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3, 4위 모두 배구선수가 차지했다. 3위인 후이뤄치(21)는 배구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현지 언론은 "균형잡힌 신체와 작은 얼굴, 그리고 아름다운 미모로 순식간에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칭송했다. 그 뒤를 이은 웨이치우위에(23)는 성숙한 분위기의 미녀로, 지난 월드그랑프리에서 한국팀과 맞붙은 중국팀의 주장이기도 하다.

사진출처=중국포털사이트 소후(www.sohu.com).  1위 허쯔(왼쪽), 2위 왕이한(오른쪽)
3위 후이뤄치(왼쪽), 4위 웨이치우위에(오른쪽)
5위 중국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금메달"을 딴 체조선수 허안나

5위로는 중국 네티즌들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금메달"이라고 찬사를 보낸 체조선수 허안나(23)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발랄한 매력의 사격선수 이스링(22)이 6위에 올랐고, 7위는 농구선수 자오솽(22), 8위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 지앙웬웬(25)ㆍ지앙팅팅(25) 쌍둥이자매가 차지했다. 9위에는 수영선수 루잉(22)이 선정됐으며, 10위에는 2011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20km 경보 은메달을 딴 류훙(26)이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중국의 미녀 선수들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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