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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열기, 영화관서 함께 보고 느낀다
롯데시네마가 2012 런던올림픽을 맞이해 대한민국 주요 축구 경기를 서울을 비롯한 전국 45개 영화관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7월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기준) 대한민국 대 멕시코 경기를 시작으로 30일 스위스 전, 8월 2일 가봉 전 등 총 3경기 예선을 HD로 중계한다.

이번 행사의 관람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고객들은 경기 날짜 일주일 전까지 영화관 대관 예약이 가능하며 개인 고객들은 경기 날짜 일주일 예약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런던올림픽 이전에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08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경기를 영화관에서 중계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도 이와 같은 취지로 기획돼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임성규 홍보팀장은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올림픽의 열기를 영화관에서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하나의 큰 이벤트로 만드는 것이 이번 축구중계의 목적이다”며 “향후 각종 인기스포츠경기 중계를 영화관 스크린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연극, 뮤지컬 등의 얼터너티브 컨텐츠 활용을 당사 스크린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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