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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피부관리, 화장품 성분부터 확인하세요

항산화제, 세포대화성분, 피부유사성분만 있어도 OK


기온이 높아지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여름철에는 수분 관리와 자외선 차단 등 다른 계절보다 관리해야 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화장품을 선택할 때 더욱 고민이 된다.


세계적인 뷰티카운셀러 폴라비가운은 “흔히 사용하는 화장품은 제형만 다를 뿐 피부 속에서 하는 역할은 비슷하다”며 젤 타입과 리퀴드 타입은 지성 및 복합성 피부에 가장 이상적이며 세럼과 가벼운 질감의 로션은 중성에서 약건성 피부에 적합하고 로션과 크림 타입은 건성에서 악건성 피부에 잘 맞는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피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따질 때는 3가지만 명심하면 된다”며 “항산화제, 세포대화성분, 피부 유사 성분은 모든 피부 타입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산화제(Antioxidants)는 피부세포 손상을 막고 건강한 세포들을 증식시켜 손상을 잠재적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A, C, E를 비롯해 플라보노이드, 베타 케로틴, 글루타시온, 셀레늄 등이 대표적이다. 항산화제는 태양 노출에 의해 야기된 피부 속 일부 퇴화적 영향들을 예방할 수도 있다.


피부세포에 명령을 내리는 세포 대화 성분(Cell-Communicating Ingredients)은 레티놀, 레틴 알데하이드, 레티노익산, 나이아신아미드, 아데노신 3인산, 아데노신 사이클릭 인산염, 사과추출물 등이 있다. 쉽게 말하면 피부 세포에게 ‘건강한 피부로 보이게 행동하라’고 명령하거나, 다른 기타 물질들이 세포에게 나쁘게 혹은 비정상적으로 보이게 행동하라고 하는 것을 막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피부 유사 성분(Skin-Identical Ingredients)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리놀레익산, 트리글리세라이드, 글리세린, 포스폴리피드, 레시틴)과 글리코사미노글리캔스(히알루론산, 나트륨 PCA)를 들 수 있다. 피부 세포들을 연결시키고 피부의 기초적인 외부 구조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피부 세포들 사이의 물질로 외부 환경에 대한 방어 기능과 부드러움, 유연성을 유지하는 기능과 관련이 있다.


폴라비가운은 자신의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www.paulaschoice.kr)에서 다양한 화장품 성분에 대한 정보와 효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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