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7월 11일 자정, 비스트 공식 구글플러스 페이지를 통해 데뷔 1000일을 기념하는 ‘행아웃 라이브 온에어’를 갖고 이 자리에서 직접 컴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는 비스트가 1년 2개월 만의 컴백을 맞아 오랫동안 기다려 준 국내외 팬들에게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자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온에어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는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공지사항 및 티저사이트 오픈으로 시작되는 컴백 프로모션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시도한다.
비스트는 이 날 팬들과 온라인 상에서 마주 앉아 생동감 넘치는 대화로 에피소드를 전하며 컴백에 대한 진솔한 심경 및 내용을 하나씩 공개한다.
앞서 비스트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새 음반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1년 2개월만의 컴백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해 5월 발표한 정규 1집 ‘픽션’은 비스트에게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베스트 아티스트상’등을 안겨 준 바 이번 활동에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비스트가 이번 컴백을 앞두고 음악적 콘셉트의 변화를 예고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비스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드라마틱한 댄스에 어떤 변신이 가미됐을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한편 7월 11일로 데뷔 1000일을 맞는 비스트는 지난 2009년에 데뷔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