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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청,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최...110명 모집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1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청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에게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기능인력 구인난을 해소키 위한 것으로 대구북부고용노동지청,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태양기전, (주)샤니, (주)세인트웨스튼호텔 등 대구지역 내 중견 기업체 20여개가 참여하며, 사무직ㆍ생산직ㆍ기술개발ㆍ서비스 분야 등의 직종에서 110명 정도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대구지역 내 6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00여명이 행사에 함께해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이 결정된다.

구청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청년 실업률을 해소하고 우수한 기능 인력이 취업을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대구북부고용노동지청,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으로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청은 이날 취업준비생을 위해 무료증명사진 촬영, 면접컨설팅, 입사서류클리닉, 타로직업운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취업준비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정된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취득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10년부터 매 홀수월 19일마다 노인ㆍ장애인ㆍ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구직자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중소기업은 적기에 원하는 인력을 알선해 구인난을 해소해 오고 있어 지난 2010년께 3회에 103명, 2011년께는 5회에 206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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