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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세계 비보이 대회’ 亞소년들이 수상 휩쓸어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한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참가자들이 상위권 수상을 휩쓸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R-16 KOREA 2012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이하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팝핀 솔로 부문에 한국의 부갈루 킨(BOOGALOO KIN), 락킹 솔로 부문에 대만의 벤슨(BENSON), 비보이 솔로 부문에 일본의 이세이(ISSEI)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국내팀 진조 크루(Jinjo Crew)가 3년 연속 크루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이 비보이 댄스 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체 배틀 경연에서는 미국팀 메시브 몽키즈(Massive Monkees)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세계 비보이 대회’는 전세계 6만여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16개국에서 선발된 200여명이 지난 주말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결승전 첫날인 7일에는 가수 겸 비보이인 박재범이, 이튿날에는 울랄라세션이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올 해는 단순한 비보이 대회가 아닌 도시 거리 예술 축제(Urban Street Art Festival)로 거듭나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그래피티 전시와 체험, F1 코리아 이벤트 부스, 스트리트 마켓, 댄스 배틀 등 국내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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