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2만5000명 생활용수ㆍ식수 공급문제 해결”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카메룬 마요달레 지역의 우물을 새로 파고, 고치는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식수와 생활용수 난(難)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인터는 지난 7일(현지시간) 카메룬 마요달레 행정관저에서 우물 개보수 사업 완료에 따른 현판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인터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이 지역의 우물 10개를 개보수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 2만5천명의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지역 내 우물 관리인을 지정해 주민 보건ㆍ수질 관리 교육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마요달레 군수, 행정관을 비롯해 기아대책의 서지혜 기아봉사단 대표, 이경선 대우인터내셔널 카메룬 법인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우인터는 에티오피아 안질환 의료캠프 사업, 미얀마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 등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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