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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출의 여왕’ 간루루, “드라마서 최고 노출에 도전”
[헤럴드생생뉴스]배우 장나라를 드라마 ‘댜오만공주’(刁蛮公主)으로 중국 탑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제작자 덩젠궈(53)이 ‘노출의 여왕’ 간루루와 함께 그동안 못보던 “노출의 극을 보여주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중국 포털사이트 21CN(www.21cn.com)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거성영화사의 재벌제작자 덩젠궈와 간루루가 최근 드라마 ‘공주’ 시리즈인 ‘공주출산’ 출연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간루루는 ‘공주출산3’에서 육감적인 몸매의 ‘친퍄오퍄오’ 역을 맡게 됐다.

덩젠궈는 “‘노출의 여왕’ 간루루의 이미지가 친퍄오퍄오 역할과 매우 잘 어울려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간루루 역시 덩젠궈의 말에 호응하듯 “덩젠궈의 새 드라마에서 텔레비전 드라마 사상 가장 과감한 노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덩젠궈는 간루루의 출연으로 드라마의 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비판과 관련 “간루루는 홍콩 삼류 배우들보다 훨씬 수준이 높다”며 “부지런히 일해 돈을 버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출은 중요 부위를 드러내 법을 어기지 않는 한 괜찮다”며 드라마 사상 최고 수위의 노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현장에서 간루루와 계약서에 서명을 한 후 포옹과 볼키스, 어깨동무 등 과도한 스킨십을 나눈 덩젠궈은 전통의상을 입은 간루루의 옷고름을 풀려하는 등의 모습으로 객석과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다소 놀란 표정을 지은 간루루는 결국 자기 손으로 전통의상을 벗었다. 전통의상 속 의상은 ‘기저귀’를 연상케 하는 비키니 차림으로 객석과 취재진을 또 한번 경악케 했다.

한편 간루루는 계약에 앞서 은박 소재에 전구를 단 독특한 의상과 20cm가 훌쩍 넘는 높이의 킬힐을 신고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드라마 계약을 축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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