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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전북 황보원, 중국 광저우로 이적
[헤럴드생생뉴스]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의 중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황보원(25)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로 이적한다.

전북은 7일 “황보원이 중국 대표선수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활동해왔지만 최근 아내가 임신하면서 타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중국으로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황보원은 K리그에서 38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기록, 지난 시즌 전북의 K리그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준우승에 일조했다.

황보원은 구단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며 “전북에서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겠다. 전북의 K리그 2연패와 FA컵 우승을기원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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