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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시원한 13호 홈런…리그 공동 1위
[헤럴드생생뉴스] 이대호(30•오릭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지난 6일 일본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전에서 쐐기 홈런을 날려 오릭스의 11-7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5일 니혼햄전에서 쏜 12호에 이어 13호째 홈런이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9-7로 앞선 9회초 1사 후 우완 오기노 다다히로의 초구를 공략,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지난달 14일 요코하마전에서 11호 홈런을 날린 이후 3주 동안 침묵을 지켰다.

4월 2개로 잠잠하다 5월 8개를 터뜨리며 홈런왕 경쟁에 합류한 이대호는 6월에는 홈런 1개에 머물며 주춤했다.

그러나 4일까지 좀처럼 나오지 않던 홈런이 이제 터지기 시작했다.

홈런 13개를 기록한 이대호는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와 함께 퍼시픽리그 최다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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