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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안전公, 日고압가스보안협회와 정기회의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는 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와의 제 8회 KGS/KHK정기회의에 참가한다.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KHK)는 1963년 일본 고압가스보안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고압가스 보안에 관한 조사, 연구, 지도 및 검사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2003년 10월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양국의 고압 및 LP가스분야와 관련된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전대천 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기술기준 동향과 사고대응체계 등에 관해 설명하고, 국내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감축을 위해 일본의 고압가스 관련 인사사고 현황과 전년도 동북지방 지진 발생 후의 가스시설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일본의 내진설계 기준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기준 개선에 참고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가스기기 제조업체의 수출과 관련하여 일본 가스기기검사협회를 방문하고, 초고압·초저온 제품·시설의 신뢰성평가와 화재폭발 사고의 재현·실증 검증을 위해 설립하는 가스안전실증연구센터와 유사한 일본의 수소·연료전지 안전평가시험센터도 방문하여 센터 설립에 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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