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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비킴, 40개월만에 스폐셜 앨범 ‘올드 앤 뉴’ 발표
가수 바비킴이 약 40개월만에 두 번째 스폐셜 앨범을 발표한다.

7월 6일 자정 공개되는 바비킴의 스폐셜 앨범 ‘올드 앤 뉴(OLD & NEW)’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비킴은 “공들인 앨범인 만큼 레코딩 사운드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40개월만에 발표하는 앨범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못됐다 사랑’,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마리아(Maria)’, ‘땡큐(Than You)’, ‘마이 러브(My Love)’ 등 신곡 5곡과 함께 드라마 OST ‘오직 그대만’, ‘일년을 하루같이’가 실려 있다.

또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 조덕배의 ‘꿈에, 조용필 ‘추억속의 재회’, 산울림 ‘회상’등 리메이크 곡이 수록됐다. 

바비킴의 섬세한 감성이 따뜻하게 스며든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그의 음악적 역량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특히 촘촘히 엮인 음악적 이음새의 여운은 음악이 끝나고도 귀청에서 여전히 울림으로 남는다는 평이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09년 1월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첫 스페셜 앨범을 선보였으며 ‘마마, 온리유(MaMa, Only You)’, ‘사랑.. 그 놈’, ‘바래다주고 오는길’, ‘천 번을 더해도’ 등의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박건욱 이슈팀기자/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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