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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어장 류담 “힘바족女 밤마다 같이 방에 들어가자고…무서웠다”
황금어장 류담, 힘바족 에피소드 공개

[헤럴드생생뉴스]개그맨 류담이 힘바족 여성들의 구애 등 오지 탐험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담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힘바족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류담은 이날 방송에서 “‘정글의 법칙’에서 힘바족 여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카메라 밖에선 더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병만처럼 힘쓰는 일을 못하니까 내 임무는 힘바족과 놀아주는 거였다”며 “생각보다 밝은 힘바족과 금세 친해져 촬영이 없을 때도 같이 놀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장 할머니가 80년 살면서 외부인 생각 안해봤는데 저 살갗 하얀 뚱땡이는 내가 사위로 삼겠다고 했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고 덧붙였다.

또 “힘바족 여자들이 와서 만
졌다. 포동포동한 게 신기해서 계속 배를 쳤다”며 “다들 내가 좋다고 지목했다. 다음날부터 음산해졌고 같이 방에 들어가자고 하고 너 자는 데서 자야되냐고 해서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팀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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