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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NHN, 모바일 광고시장 최대 수혜주 평가에 4%↑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NHN이 모바일 광고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에 4% 이상 올랐다.

4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4.25% 오른 25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영증권은 이날 NHN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최대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라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최윤미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올해 말 70%를 넘으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이 고성장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검색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NHN의 매출 성장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NHN이 지난달 진출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의 수익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NHN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새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일본에서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Line)’의 가치를인정받은 NHN이 본격적으로 수익 모델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라인의 일본 가입자는 2천만명으로 스마트폰 보유자의 44%가 이용하고 있다. NHN은 다른 사업자들과 제휴해서 게임, 영화, 뉴스, 음악 등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미 많은 업체와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NHN재팬이 스티커샵을 라인에 도입해 2개월 만에 매출 3억5천만엔을 기록하는 등 성공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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