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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방 장학재단’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인재양성 위해 손잡는다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노희찬)은 삼일방 장학재단(이사장 노희찬)과 공동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섬유패션분야의 인재 양성과 우수한 전문인력 유치에 목적을 두고, 삼일방 장학재단이 매년 1억원 규모를 10년간, 총 10억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섬산련 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학사업관련 행정업무는 섬산련 장학재단에서 수행한다.

삼일방 장학재단은 2009년 12월, 3억원을 삼일방㈜, 삼일방직㈜, 삼일염직㈜에서 공동 출연해 설립한 후 노희찬 이사장의 사재를 출연하여 현재 27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일방 장학재단은 섬산련 장학재단 설립취지에 부응하고 장학재단 활성화에 일조코자 섬산련 장학재단과의 장학사업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섬산련 장학재단 내 지정장학회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 각 업체의 장학재단과도 공동으로 장학사업을 할수있는 기틀을 만들어 명실공히 섬유패션업계의 인재양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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