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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첫 공식 입장...스페인 리그로 이적 하고 싶다
[헤럴드생생뉴스]최근 다수의 유럽 축구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스페인 리그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성용은 최근 진행된 KBS 인터넷 뉴스 전용 프로그램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 첫 회 녹화에서 “다양한 리그의 유럽 클럽들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중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스페인 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밝혀 이광용, 한준희 두 MC를 놀라게 했다.

이어 기성용은 “출전 시간이 보장되고 날 절실하게 원하는 팀이라면 지역과 리그에 관계 없이 선택하겠지만 그 곳이 스페인이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소속팀 셀틱을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유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온 기성용이 자신의 이적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 


기성용은 또 축구 선수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이냐는 이광용 아나운서의 질문에 자신이 몸담은 국가대표 팀이 월드컵 8강에 오르는 것이라고 답해 남다른 애국심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러시아의 클럽 루빈 카잔이 공식적으로 영입 제의를 했다는 보도가 터져 나온뒤 EPL의 QPR과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지난 여름 기성용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블랙번, 애스턴빌라에, FC서울 시절 인연을 맺은 세뇰 귀네슈 감독의 트라브존스포르(터키)까지, 언급된 팀 수만 해도 상당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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