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4일부터 5인승 모델을 2.0 2WD 전트림에 확대 적용하고 ‘레드멜롯 (Red Merlot)’ 색상을 신규 적용한 신형 싼타페를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형 싼타페는 5인승 시트가 2.0 2WD 모델 스마트(Smart)와 모던(Modern) 등 2개 트림에서만 기본으로 적용됐고, 그 외에 2.0 2WD 모델 프리미엄(Premium) 및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에는 7인승 시트가 기본 적용돼 왔다.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 2.0 2WD 프리미엄(Premium)과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에 5인승 시트를 확대적용하면서 두 트립의 판매가격도 50만원씩 인하됐다. 7인승 시트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50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된다.
5인승 모델 확대 적용과 더불어 신형 싼타페에 신규 ‘레드멜롯’ 색상이 추가됐다. 이 색상은 포도 품종을 의미하는 멜롯을 조합해 만들었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색상과 더해 총 9가지 외장 색상으로 판매된다.
한편 싼타페는 지난 6월 1만423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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