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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코스피 이틀째 상승…개인 매도 탓 폭은 제한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개인과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 물량 탓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4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7.70포인트(0.41%) 오른 1875.52로 개장, 오전 10시 현재 8.01포인트(0.43%) 오른 1875.83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한때 1880선을 넘기도 했으나 개인과 프로그램 차익 매도 물량 탓에 이내 1870선대로 내려 앉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2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400억원 가까이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80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철강금속 화학 등이 1% 안팎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POSCO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나란히 1% 안팎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와 삼성생명 KB금융 등 금융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40포인트(0.49%) 오른 496.31로 개장, 오전 10시 현재 1.60포인트(0.32%) 오른 495.51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이 소폭 약세인 반면, 서울반도체는 차세대 LED 제품 양산 소식에 3% 안팎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2.90원 내린 11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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