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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중소ㆍ중견기업 외화자금 지원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004940)은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외화간접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외화자금대출 자금을 공사로부터 지원받아 외환은행 평균 외화대출 금리대비 최대 1.0% 까지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외화온렌딩(일반대출)’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범위내의 중소ㆍ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의 경우 운전자금 200만달러, 시설자금 400만달러 까지 지원한다. 중견기업은 운전자금 1000만달러, 시설자금 2000만달러 까지 대출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10년까지 가능하며 기존대출금의 대환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김태경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장은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시중은행들이 외화대출 신규취급을 꺼리는 상황에서 공사로부터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해 운용하는 것으로 외화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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