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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말레이시아 최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신용등급 재인증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말레이시아 최대 신용평가기관인 RAM으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재부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럽 경제위기로 세계 유수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금융 관련 자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지속적인 해외채권 발행과 투자자 미팅 등을 통해 신용등급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올 1월에는 무디스로부터 ‘Baa2(긍정적)’으로, 6월에 피치에게는 ‘BBB+(안정적)’로 신용등급(전망) 상향조정을 받기도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다양한 자금조달 채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 신용등급을 재부여 받음으로써 글로벌 자금 시장에서의 위상강화와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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