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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전 대통령 입원, 4일 퇴원 예정
김영삼 전 대통령(85)이 지난 2일 감기 증세로 입원한 뒤 치료를 받았고 4일 퇴원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은 감기 증상과 함께 순환계와 호흡계 쪽에 이상 증상을 보여 2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이 2일 오전 미열 등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여 오후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일반병실에 입원해 관련 검사를 받고 간단한 시술을 받은 뒤 3일 오전 귀빈(VIP)병실로 자리를 옮겼다. 김 전 대통령은 4일 퇴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측은 “감기가 심해져 입원을 하긴 했지만 심각한 증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입원 사실과 증상에 대한 내용을 공개해왔던 병원 측은 이례적으로 입원 사실조차 밝히지 않았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4월말에도 감기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민상식 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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