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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에너지절감법 가르쳐드립니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달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가정을 방문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절감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진단 대상은 지역 내 에코마일리지 가입자 중 아파트 320가구와 저소득층 노후 및 불량주택 80가구 등 총 400가구이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2인 1조로 구성된 에너지컨설턴트가 대상 가구에 방문해 ▷가정 에너지 사용 실태 측정 및 진단▷대기 전력 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단열 및 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절감방안▷단독주택 효율화 사업 안내 및 녹색생활실천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3개반 총 6명으로 에너지컨설턴트를 구성했다.

신청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나 광진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로 접수하거나 구청 환경과(02-450-7797)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이후에는 방문일정을 정해 가정별 3~4시간 에너지 진단을 하고 7일 이내 에너지 클리닉 처방책을 발송하며 진단 1개월 후부터 에코마일리지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가구별 월 1000원에서 3만원, 연평균 18만 6000원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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