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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더맨’, 평일에도 16만 관객 육박..‘200만 눈 앞’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감독 마크 웹)이 평일에도 압도적인 흥행 중이다.

7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7월 2일 하루 전국 989개의 상영관에서 15만4539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5만290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점유율은 평일임에도 불구 65.3%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3부작과 달리 원점에서 시작하며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로맨스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308개의 상영관에서 1만8789명의 관객을 모은 ‘후궁:제왕의 첩’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47만1785명이다. 이어 1만861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40만4309명을 기록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이 3위에 올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같은 날 개봉한 ‘캐빈 인 더 우즈’는 누적 관객수 14만9269명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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