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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우, 40대 짐승남 등극…초콜릿 복근에 女心 ‘술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테리우스가 돌아왔다. 오래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비친 신성우는 어느새 중년이 돼있었지만 신성우에겐 20대 못지 않는 자랑거리도 있었다.

가수 겸 배우 신성우(44)가 KBS 2TV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대중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소소한 신성우의 일상을 솔직하게 풀어낸 이날 2일 방송분에서 신성우는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공개하며 공개구혼까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신성우의 자기관리는 철저했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20대 못지 않은 초콜릿 복근까지 만들 정도였다.

신성우는 “12년 전에는 내 생에 최초로 80kg을 넘었었다”면서 “지금은 운동을 열심히 해 몸무게를 감량하고 몸을 만들었다”는 말로 잘 다듬어진 몸을 슬쩍 자랑했다. 



그렇다고 신성우가 나서서 복근을 공개했던 것은 아니다. 제작진의 복근 공개 요청에 신성우는 “내 여자친구나 부인만 볼 수 있다”면서 거절했던 것. 그러나 팬서비스 차원에서의 요청이라 하자 상의를 들어올리며 20대도 기겁할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시청자들은 특히 “저 나이에 저런 복근? 매력있는 꽃중년”, “40대 짐승남 등장”, “20대도 울고 갈 복근이다”는 반응을 술술 쏟아내며 놀라워했다.

그러니 신성우의 공개구혼에도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신성우는 “연식은 좀 됐지만 신체 건강하고 힘도 세다”는 말로 철저한 관리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다시금 자랑했고, “일도 잘하고 밥도 잘한다. 돈도 잘 벌어온다. 이만한 남자 없다”는 말로 적극적인 구혼에 나섰다. 그러면서도 이내 쑥쓰러웠는지 막상 “이걸 하려니까 이상하다”면서 웃어넘기다가도 “하여튼 제가 마음에 드시는 분 있으면…”이라고 얼버무리며 공개구혼을 마쳤다. 



오랜만에 돌아온 테리우스 신성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그 공개구혼 내가 받고 싶다”, “영원한 테리우스”라는 반응으로 그를 반겼다.신성우가 출연한 이날 ‘스타 인생극장’은 3.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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