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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올림픽 광고 최고가 프로그램…15초에 3000만원, 이것?
[헤럴드생생뉴스]런던올림픽 중계 프로그램 가운데 한국 대 멕시코의 축구 조별리그 경기의 광고 단가가 가장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다. 15초에 2940만원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일 편성이 확정된 KBS와 MBC의 런던올림픽 중계 프로그램 중 한국 대 멕시코의 축구 조별리그 경기의 광고 단가가 15초에 2940만원인 가장 비싼 가격에 책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되는 런던올림픽에서 멕시코전은 개막 전날인 26일 밤 열린다.

코바코는 이와 관련 개별 프로그램 광고와 프로그램을 모은 패키지 광고의 단가를 확정하고 KBS, MBC와 함께 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런던올림픽 광고 판매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코바코는 설명회에서 광고회사 매체 담당자들에게 런던올림픽의 주요 경기 일정과 올림픽·방송 광고의 효과, 광고 요금과 판매 방식 등을 소개할 뿐 아니라 KBS와 MBC의 광고를 묶은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패키지 가격은 3000만원 이상이며 전 경기를 구매할 경우의 가격은 10억~12억원이다. 런던올림픽은 지상파 방송뿐 아니라 DMB로도 동시에 중계되는데, 이 경우 500만~1천만원의 패키지로 판매된다.

코바코는 이와 관련 “광고 회사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한 결과 축구와 수영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선수로는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와 수영의 박태환선수에 대한 주목도가 컸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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