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7월 2일 오후 3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2 희망로드 대장정’ 제작발표회에서 “스케줄 적으로는 빡빡한 일정이긴 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출연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어 “날씨가 더운 탓에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또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상황에 많이 놀랐다. 돌아오면서, 그리고 지금까지도 어떻게 하면 이 친구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보아는 ‘2012 희망 로드 대장정’을 통해 인도를 방문, 첫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2012 희망 로드 대장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와 함께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후원 참여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국경을 초월한 정(情)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