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지난 6월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2012년 아시아 투어 ‘2012 신화 그랜드 투어-더 리턴(SHINHWA GRAND TOUR-THE RETURN)’ 6번째 콘서트를 통해 8000명의 중국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신화는 이날 공연에서 폭발적인 무대매너와 넘치는 카리스마로 관중을 압도함은 물론,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인사를 하고 눈을 맞추며 중국어로 인사를 전해 8000 여명의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최근 허리디스크로 수술을 받은 전진은 회복 중인 상태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이번 광저우 콘서트 무대에 올라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열정을 과시했다.
이에 신화컴퍼니 측은 “신화의 공연을 기다려주신 수 많은 현지 팬 분들의 벅찬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정적인 팬 분들의 사랑을 몸으로 느끼는 공연이었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신화 여섯 멤버가 모인 첫 광저우 공연이기에 신화 멤버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의미의 깊이가 남달라 공연 전부터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아 몰려든 광저우 및 아시아 각국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공연 전에 열린 기자회견장 에는 광동뉴스방송국, 광저우일보, 남방도시신문, 신콰이신문’ 등 광저우 현지의 방송, 신문 등 주요 언론 매체를 비롯한 수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해 신화의 광저우 내 높은 인기를 입증했으며, 멤버들의 일거수 일투족 및 현장 팬들의 생생한 움직임까지 전하기 위한 분주한 모습은 원조 K-POP의 쾌거를 이뤄낸 신화의 위상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중국 북경에 위치한 구 우커송 체육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