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국내 교향악단 단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교향악단 단원협회가 발족된다.
교향악단 상임 단원들로 구성되는 한국 교향악단 단원협회는 오는 2일 서울 강남구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발기인 대회를 통해 출범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과 성남시향 등 전국 20여개 교향악단 단원들로 구성되며 이날 행사에는 각 교향악단 단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달 재단법인으로 출범하는 KBS교향악단은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박선주 예술의전당 후원회장, 김주호 전 서울시향 대표, 김승근,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 KBS시청자권익보호국장 등으로 초대 이사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KBS내 관련 부서장 4명과 외부 인사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재단법인 KBS 교향악단 사장은 이달 안에 이사회를 통해 복수로 추천되며 KBS 사장이 교향악단 사장을 임명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