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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암 1위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

100세시대 암 극복이 삶의 질 결정, 든든한 대비도 필수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9년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남자는 334.8명, 여자는 285.9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암 발생자 9만9224명 가운데 위암이 20.1%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대장암(15.2%), 폐암(14.1%), 간암(12.0%), 전립선암(7.4%)이며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28.7%), 유방암(14.4%), 대장암(10.6%) 순으로 자궁경부암과 난소암도 각각 4.0%와 1.9%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발생의 1/3이 예방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또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암은 더 이상 죽음으로 가는 질병이 아니라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암환자 대부분이 수술과 항암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고 발생률도 높지만 생존율 역시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암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후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하다. 암발생 후 최소한 필요한 자금은 평균 4,000만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러한 부담을 개인 혼자 부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기대 수명이 100세를 바라보면서 암진단과 입원, 수술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갱신 후 보험료가 오르거나 보험료와 보장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꼼꼼한 비교가 필수다.


암보험 전문사이트 메리츠보험(www.meritz-vip.co.kr) 관계자는 “암보험은 발생 후에는 재가입이 어렵기 때문에 최초 가입 시 암보험비교사이트 등을 통해 철저한 비교 분석이 필요하다”며 “오는 7월부터는 보험료 인상이 예정돼 있어 질병담보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험료 인상 전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서 암보험 가입 시 100세까지 보장되는지 비갱신형암보험인지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비행신형 암보험은 메리츠화재의 ‘(무)메리츠알파플러스 보장보험1204(암보장플랜)’이 있다. 이 상품은 암진단, 암입원, 암수술에 대한 집중보장상품으로 암진단만 받아도 진단금을 즉시 지급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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