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추행 의대생 실형 확정 “신상정보 3년간 인터넷 공개”
성추행 의대생 실형 확정

[헤럴드생생뉴스]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추행한 의대생들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술에 취해 잠든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된 고려대 의대생 3명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28일 특수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25)씨와 배모(27)씨에 대해 각각 징역 2년6월,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리고 의대생들의 신상정보는 3년 동안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의대생 3명은 지난해 5월21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 가평 모 민박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동기 여학생의 옷을 벗긴 후 성추행했다. 이어 휴대전화 카메라로 동기 여학생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다.

성추행 의대생 실형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추행 의대생 실형 확정 죄질이 나빠도 고작 2년뿐이네” “성추행 의대생 실형 확정 피해 여학생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성추행 의대생 실형 확정 피해자에겐 길고 고독한 싸움이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려대는 박모씨와 배모씨에 대해 재입학이 불가능한 출교 처리를 한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