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술만 먹으면 옛 애인을 찾는 사람들의 핸드폰에 필요한 기능을 제시한 기발한 게시물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핸드폰에 꼭 필요한 기능’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아이폰의 환경설정과 문자메시지 창이 담겨 있다. 환경설정에는 ‘음주모드’라는 기능이 ‘ON’ 상태로 돼 있으며, 이어진 문자메시지 창에는 ‘니가 보고 싶다... 뭐해?’라는 문자가 전송되지 않은 채 ‘메시지가 보내지지 않았습니다. 음주모드 적용. 임시메시지로 보관합니다’라는 경고창이 뜬 상태로 나타나 있다.
이는 술에 취한 사람이 흔히 하는 실수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로 유용한 기능이네” “음주모드가 있으면 술 깬 뒤의 충격을 방지할 수 있을 듯” “누가 좀 개발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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