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남 물! 좋은 수영장에서 꽁짜로 수영하는 방법
[헤럴드경제= 박병국 기자] 강남구가 양재천 물놀이장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30일부터 오는 8월26일까지 양재천 영동2교~3교 사이, 영동4교~5교 사이 2곳에 ‘양재천 물놀이장’을 개장,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재천 물놀이장’은 길이 140m, 폭 10m~15m에 평균 수심 50㎝로 안전요원을 배치,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 항상 청결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영동2교~3교 물놀이장에는 수돗물을, 영동4교~5교 물놀이장에는 인근 구룡역과 개포동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수질을 정화하고,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재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4개소와 남·여 탈의실 4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거나 양재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동열 강남구청 공원녹지과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생태하천의 산 교육장인 양재천이 지역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공간으로 여름철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양재천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