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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방학 맞아 ‘영어 캠프’와 ‘과학 체험교실’ 마련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우선 ‘노원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내달 23일부터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는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돼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어 캠프는 운영 기간 내내 원어민 강사와 숙식을 같이 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 아닌 국제 예절 익히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이번 캠프는 1차로 내달 23일부터 8월 1일까지 9박 10일간, 2차는 8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5박 6일간 삼육대학교에서 열린다.

수업은 기수별 240명씩 2기로 나눠 진행한다. 또 레벨테스트를 거쳐 체험과 놀이 중심 영어 교육을 실시하는 12개 정규반과 토론 중심의 자기 주도형 교육을 담당하는 특별반 2개반 총 15개반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48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내달 4일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now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구와 참가자가 절반 부담한다.(1차 참가자 부담비용 : 31만원, 2차참가자 부담비용 : 19만원)

구는 영어캠프 대상자 선정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탈북자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체 인원의 10%내에서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당첨자 발표는 전산추첨을 통해 다음달 6일 구 홈페이지(http://www.nowon.kr)에 공지한다.

구는 또 다음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삼육대학교’와 ‘별새꽃돌 자연탐사 과학관(충북 제천 소재)’에서 과학체험 교실을 마련한다. 수업은 80명씩 2개반으로 나눠 장소를 바꿔 가며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며, 총 160명을 모집한다. 단 지난 겨울 방학중 과학 체험 교실 참가했던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내달 9일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nowon.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전산추첨을 통해 11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준다.

참가비용는 총 20만원으로 구가 10만원을 지원하며 참가자는 10만원만 내면된다. 학교장 또는 동장의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등의 자녀는 전체 인원의 10%이내에서 참가비 전액(20만원)을 면제 받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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