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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자원봉사자 양성 ‘열린 미술놀이 과정’ 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내달 3일까지 자원봉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열린 미술놀이 과정’ 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열린 미술놀이 과정은 자원봉사 활동 시 전문성 및 다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소질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활용해, 내실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 4~19일까지로 2주간 매주 수ㆍ목ㆍ금 총 6회에 걸쳐 강북구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강북구 번2동 소재)에서 실시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열린 미술놀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놀이방법을 배우고 놀이를 통한 대상자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서 교류기법도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화가이자 미술심리치료사인 손미애 씨가 강사로 나서 수혜대상을 위한 감정의 정화, 스트레스 완화, 인지능력 향상 등의 기법도 접목시켜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은 2주간의 교육수료 후 현재 장애인, 노인, 아동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 인 미술놀이 봉사단 소속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다음달 3일까지 전화(901-6646)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의 봉사배움 내 교육안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북구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전문적인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활동 만족도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람있고 건전한 여가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전문가에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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