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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드시죠” 공익요원이 신경안정제 탄 음료수를…
[헤럴드생생뉴스] 20대 공익요원이 동네슈퍼 주인에게 신경안정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후 물건을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슈퍼 주인에게 신경안정제를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물건을 훔치려 한 혐의로 공익근무요원 A (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쯤 서구 암남동 한 동네슈퍼에서 가게를 보고 있던 B (62.여)씨에게 신경안정제를 섞은 음료수를 건넸고 이를 마신 김 씨가 정신을 잃자 담배를 훔치려 했다.

조사결과 A 씨는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자신이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음료수에 섞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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