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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치치, 1년 공백기 이겨낼 수 있을까?
“‘1년 만에 컴백’ 치치, 국내 가요계 통할까?”

걸그룹 치치가 1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치치는 오는 6월 29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러브 이즈 에너지(Love is Energy)’를 공개한다.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진 후 나오는 만큼,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되는 것이 사실. 하지만 절치부심 국내활동을 준비해온 만큼 그들의 이번 활동에 대한 우려보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우선 치치는 7인조에서 5인조로 멤버구성을 재편했다. 기존 7명의 멤버 중, 개인적인 이유로 탈퇴한 3명을 제외하고 새로운 멤버 샤인(Shine)의 영입을 통해 5인조로 탈바꿈한 치치는 수이를 새로운 리더로 발탁해 새 출발을 알렸다. 아울러 새 멤버 샤인의 합류로 기존의 매력에 짜임새를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치치는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는 별칭을 입증하듯 귀여운 외모로 뭇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수이를 비롯해 신비한 매력의 보름(Boreum), 상큼발랄한 매력이 가득한 아지(A-zi)와 세미(Se-mi), 청순함이 돋보이는 샤인 등 다양한 매력으로 팬심을 공략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7명에서 5명으로 멤버수를 조절, 팀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치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상큼 발랄함의 대명사였던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되고 세련된 여성미가 돋보이는 감성 걸 그룹으로 새롭게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공개된 스틸 이미지 속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과감한 의상을 선보이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치는 음악적으로도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이번 ‘라브 이즈 에너지’ 무대에서는 기존 무대에 비해 좀 더 파워풀해진 퍼포먼스로 치치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1년 만에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는 ‘러브 이즈 에너지’는 다방면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새 멤버 샤인의 합류로 인해 5인조로 새롭게 팀을 재정비한 만큼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활동에 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예 치치가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어떤 또다른 매력으로 가요계를 정복할 수 있을 지 사뭇 기대된다.

한편 지난 해, 데뷔곡 ‘장난치지마’로 데뷔한 치치(CHI-CHI)는 컴백 앨범 신곡 ‘러브 이즈 에너지’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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