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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팝그룹 ‘마룬5’ 9월 내한…‘오버익스포즈드’ 기념 아시아투어
[헤럴드생생뉴스] 감성적이면서도 경쾌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의 모던 록밴드 ‘마룬 파이브(Maroon 5)’가 약 1년4개월 만에 세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25일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마룬5는 오는 9월14일 부산 사직체육관,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26일 발매되는 정규 4집 ‘오버익스포즈드(Overexposed)’를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이다.

이 앨범에는 첫 싱글 ‘페이폰(Payphone)’을 비롯해 리듬감 넘치는 두 번째 싱글 ‘원 모어 나이트’, 국내 스마트폰 CF에 삽입되는 등 세계에서 인기를 끈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등 13곡이 실렸다.

한국에서 가장 있기 있는 팝밴드로 지난 2월 ‘제1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팝송(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상을 받은 마룬5는 지난해 5월 내한 당시 “한국 팬들이 세계에서 가장 뜨겁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섹시한 음성이 매력적인 프런트맨 애덤 리바인(33)을 앞세운 마룬파이브는 2002년 정규 1집 ‘송스 어바웃 제인(Songs About Jane)’을 발표했다. ‘디스 러브’와 ‘하더 투 브리드(Harder To Breathe)’, ‘쉬 윌 비 러브드’, ‘스위티스트 굿바이’ 등을 히트시키며 1000만장이 판매됐다. ‘디스 러브’는 다운로드 음악부문에서 100만회 이상 판매된 첫 곡으로 공인받기도 했다.

2007년 2집 ‘잇 원트 비 순 비포 롱(It Won’t Be Soon Before Long)‘은 소포모 징크스를 깨끗이 씻어낸 앨범이다. 3집 ’핸즈 올 오버‘는 인기를 공고히 했다. 35개국에서 골드와 플래티넘을 기록 중이다. 2005년 47회 그래미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 부문상을 받는 등 그래미 어워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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