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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이 즐거운 여름> 깔끔한 홍차·상큼한 과일의 퓨전티
코카콜라 ‘퓨즈 티’
코카콜라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퓨전 아이스티 ‘퓨즈 티’를 국내시장에 출시하며 올 여름 차(茶) 음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퓨즈 티’는 깔끔한 느낌의 홍차에 상큼한 과일맛을 더한 퓨전 스타일의 아이스티 음료다. 국내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복숭아맛과 레몬맛 2가지가 출시됐다. 복숭아맛은 시원한 홍차에 달콤한 맛이 더해져 홍차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레몬맛은 상큼한 맛과 향 덕분에 여름철 열기를 식히는데 적격이다.

‘퓨즈 티’는 깔끔한 차와 과일의 맛을 합한 퓨전 티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포장에도 차의 잎과 과일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산뜻한 색상과 디자인이 음료의 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제품은 캔에 담긴 240㎖ 용량(편의점 기준 900원)과 페트병 용기에 담긴 500㎖ 용량 2종이다.


코카콜라사는 음료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올 여름 한국을 포함한 14개 국가에서만 ‘퓨즈 티’를 우선 출시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 출시된 곳이다. 이달부터 광고를 시작한 ‘퓨즈 티’는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세우는 기존 음료들과 다르게, 모델 없이 제품의 특성에만 집중하고 있다. 갈색 홍차와 복숭아가 섞이는 과정을 비추면서 ‘퓨즈 티’의 상큼한 맛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유명 모델을 기용하지 않고 제품의 특성을 보여준 것은 세계 누구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모은 퓨전에 열광하고 있다”며 “‘퓨즈 티’는 이러한 소비자의 퓨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새로운 퓨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퓨즈 티’를 통해 음료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으며 한국의 차 음료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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