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소장 송재옥)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식당에서 식사를 한 고객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천휴게소는 휴게소 식당을 찾은 고객이 종합안내소에 서명을 남기면 1000장의 태극기를 선착순으로 선물하고 있다.
또 국가유공자 자격증을 가진 고객과 가족에게는 2명에 한해 가격에 관계없이 원하는 메뉴의 식사를 제공하고 커피와 호두과자 등을 기념품으로 선물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국가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환기시키면서 후손을 위한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시하는 뜻으로 ‘국가 유공자를 기억합시다’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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