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측은 6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심혜진이 하차를 결정했다”며 “사실상 3, 4주 전부터 논의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심혜진이) 스케줄 상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같다”면서 “오는 7월 중순께 종영하는 ‘선녀가 필요해’는 현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극중 선녀 왕모 역을 맡은 심혜진은 하늘나라로 올라 가며, 그의 엄마 인 대왕모 역할로 배우 전원주가 합류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