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1일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2012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를 열고 저연비 친환경 제품 에코윙S를 비롯 최근 출시한 신제품 등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제품 행사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이날 한국유방건강재단 후원 협약식도 함께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금호타이어는 박지성 선수를 깜짝 초청했다. 박 선수는 유방암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차원에서 핑크리본을 달았고, 이후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함께 타이어 제품에 직접 사인을 남기는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 부사장이 승진 이후 처음으로 전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직접 제품 프리젠테이션을진행했다. 특히 3D 플래시를 활용, 젊은 감각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 반세기 역사 속에서 금호타이어가 자동차산업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에코윙 S를 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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