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 일회용 훈제 바비큐 키트 출시… 캠핑족 귀 ‘솔깃’
캠핑족 120만 시대를 고지에 두고 있다. 최근 2~3년간 국내에는 캠핑족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해외에서와 달리 국내에서는 춘계∙하계∙추계 뿐 아니라, 동계에도 캠핑문화가 끊이지 않아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정도로 캠핑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캠핑의 매력 중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바로 음식이다.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해 먹는 석쇠∙그릴 음식은 조리 과정부터 먹는 시간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으며, 타 캠핑가족들에게도 나눠주면서 이웃간의 정도 돈독해져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파슬(FASL)은 일회용 훈제 바비큐 키트, 이지-큐(EASY-Q)를 출시했다. 이지-큐는 훈제요리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조립과정을 쉽고 빠르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형 또는 중형 화로대에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화로대 위에 기름받이 용기와 그릴을 얹고 훈제커버를 덮으면 조립이 끝난다. 무게도 1kg 내외로 최소화했으며 부피도 최대한으로 줄여 수납이 용이하도록 돕는다.
일회용 제품인 만큼 음식 조리 후 처리 과정이 간편해 무엇보다 많은 캠핑족들이 만족하고 있으며 음식 조리도 비어캔과 통삼겹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조리 용적으로 다양한 크기의 화로대와도 적용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캠핑장에서 조리하는 훈제 요리의 경우 조리 후 처리과정이 번거롭고 석쇠와 그릴, 불판 등의 부피와 무게가 만만치 않아 짐을 줄이는 게 중요한 캠핑족들에게 걸림돌로 작용하곤 했다. 불판을 닦는 것도 힘들거니와 준비과정에서도 운반이 쉽지 않기 때문.
파슬(FASL)(www.fasl.co.kr) 관계자는 “훈제바비큐키트 이지-큐는 파슬의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일회용 제품이지만 내구성도 우수하다”라고 말하며 “종이로 만든 내열코팅 훈제커버와 스테인리스 스틸 석쇠 등 야외 훈제 요리에 필요한 필수 품목만 간편하게 구성해 캠핑장에서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