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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첫 사극 데뷔작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석 개봉 확정
배우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작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2012년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하여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실록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병헌의 데뷔 이후 첫 사극 출연작으로 왕과 천민의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며 1인 2역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에는 이병헌 외에도 류승룡, 한효주 등이 출연한다. 류승룡은 천민 하선을 왕의 공석에 앉히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주도하는 허균 역을 맡아 전작 ‘내 아내의 모든 것’에 펼쳤던 카사노바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냉철하고 치밀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또한 이전 작품에서 주로 밝고 쾌활한 이미지를 선보여 온 한효주는 진짜 왕인 광해와 가짜 왕인 천민 하선 사이에서 심적 갈등하며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중전 역으로 우아하고 단아함 속 위엄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지난 6월 14일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으며, 후반 작업 후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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