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재킷에 옷핀 두 개를 꽂은 독특한 패션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방송 후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장동건의 옷핀이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 문의하는 글이 쏟아질 정도다.
장동건의 옷핀은 미국 명품 브랜드 크롬하츠 제품으로, 두 개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의 스타일리스트가 해외 출장길에 직접 사온 소장품이다. 장동건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재킷에 옷핀을 포인트로 줘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장동건의 옷핀 가격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옷핀 두 개에 100만원이라니…”, “장동건이 하니까 멋있어 보이는 것”, “멀리서 봤을 때는 일반 옷핀 같았는데 그렇게 비쌀 줄이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옷핀 외에도 드라마 속에서 장동건이 즐겨 먹는 비타민, 펜 모양의 녹음기와 팔찌 등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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