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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박동 멈춘 무바라크 ‘임상적 사망 ’상태
호스니 무바라크(84) 전 이집트 대통령이 19일(이하 현지시간)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이 보도했다.

메나 통신은 이날 무바라크가 입원한 군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바라크의 심장 박동이 멈췄고 심장충격기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그가 ‘임상적으로(clinically)’ 사망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집트 국영TV 등 현지언론도 같은 날 무바라크의 임상적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의 생애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무바라크가 의식을 완전히 잃었고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윤현종 기자>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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